NH농협금융 이찬우 "금융사고 제로화…지배구조, 중앙회와 잘 협의"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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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이찬우 "금융사고 제로화…지배구조, 중앙회와 잘 협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은 고객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4일 NH농협은행 용산금융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사고 최소화, 제로화가 고객 신뢰의 기본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금융사고라는 게 모든 은행과 지주에게서 발생하고 있는데, 내부통제와 관련해서 책무구조도 등을 통해 강화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농협금융은 농업과 농촌 금융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이를 이용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 부분에서 지주 전체적인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NH투자증권 대표 선임 과정에서부터 불거진 농협중앙회와의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선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외부의 시각과 내부의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농협금융은 지역 조합의 출자로 나온 것으로 금융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농업 이해도도 필요하다"며 "이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는 것이고, 중앙회와 잘 협의해서 한다면 그런 우려는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이 5대 금융지주로 묶이지만 자산 규모나 수익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은 고객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4일 NH농협은행 용산금융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사고 최소화, 제로화가 고객 신뢰의 기본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금융사고라는 게 모든 은행과 지주에게서 발생하고 있는데, 내부통제와 관련해서 책무구조도 등을 통해 강화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농협금융은 농업과 농촌 금융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이를 이용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 부분에서 지주 전체적인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NH투자증권 대표 선임 과정에서부터 불거진 농협중앙회와의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선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외부의 시각과 내부의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농협금융은 지역 조합의 출자로 나온 것으로 금융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농업 이해도도 필요하다"며 "이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는 것이고, 중앙회와 잘 협의해서 한다면 그런 우려는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이 5대 금융지주로 묶이지만 자산 규모나 수익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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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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