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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경기 우려에 된서리 맞는 BofA·골드만삭스 주가

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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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경기 우려에 된서리 맞는 BofA·골드만삭스 주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NYS:BAC)와 골드만삭스(NYS:GS)의 주가가 부진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과 경기 우려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BofA의 주가는 연중 고점(종가 기준)인 전월 6일부터 전일(현지시간)까지 10.6%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지난달 18일부터 전일까지 13.5% 떨어졌다. 두 대형 IB 모두 연속적인 하락세를 겪고 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일반적으로 금리인하기에 선호되는 금융주에 대한 시선이 바뀌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관세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매체는 "관세는 소비자 지출을 급락시키는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은행의 경우, 이는 대출 수요 및 신용 카드 지출 감소를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IB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M&A(인수·합병) 거래 및 IPO(기업공개) 등에 부정적인 촉매가 생길 수 있다"며 "고객들의 연체와 대손도 걱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향후 글로벌 관세 전쟁의 파급력을 주의 깊게 살피며 금융주에 투자해야 한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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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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