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탈렌 에너지, 아마존과 계약 확장 기대…비중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인공지능(AI) 관련 전력공급 관련주인 탈렌 에너지(NAS:TLN)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 주가를 243달러로 제시했다.
탈렌 에너지는 펜실베이니아의 서스퀘하나 원자력 발전소와 11개의 가스 및 석탄 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로, 주로 중부 대서양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데이비드 아르카로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탈렌 에너지는 'AI에 대한 전력 공급'이라는 전략에 잘 맞아떨어진다"며 "탈렌 에너지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입지는 아마존이 데이터 센터를 지을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카로 애널리스트는" 아마존과의 계약 규모가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탈렌 에너지의 주가에 주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탈렌 에너지는 나스닥 거래소에서 전날보다 22.53달러(12.76%) 오른 19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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