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버크셔, 日 5대 종합상사 지분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NYS:BRK.A)가 일본 대형 종합상사 5곳에 대한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월스트리트견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에 제출된 서류에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쓰이물산(TSE:8031)의 지분을 기존 8.09%에서 9.82%로 늘렸다. 또한, 미쓰비시상사(TSE:8058)는 8.31%에서 9.67%로, 스미토모상사(TSE:8053)는 8.23%에서 9.29%로 늘었다. 이토추상사(TSE:8001) 지분은 7.47%에서 8.53%로, 마루베니(TSE:8002)에 대한 보유 지분도 8.30%에서 9.30%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분 증가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내셔널 인뎀니티 컴퍼니를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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