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장금상선 현장조사…오너 2세 '부당지원' 의혹
25.03.17
읽는시간 0분
공정위, 장금상선 현장조사…오너 2세 '부당지원' 의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장금상선이 계열사 간 내부거래로 오너 2세가 운영하는 회사에 자금을 지원했는지 현장조사에 나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장금상선 본사와 일부 계열사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의 아들인 정가현 시노코페트로 이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장금상선이 지난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시노코페트로를 비롯해 정 이사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장금마리타임 등에 수천억 원을 대여해줬다.
장금상선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금지된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부산항만공사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장금상선이 계열사 간 내부거래로 오너 2세가 운영하는 회사에 자금을 지원했는지 현장조사에 나섰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장금상선 본사와 일부 계열사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의 아들인 정가현 시노코페트로 이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장금상선이 지난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시노코페트로를 비롯해 정 이사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장금마리타임 등에 수천억 원을 대여해줬다.
장금상선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계열사 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금지된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필중
joongj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