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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올해 새희망홀씨 4.2조 공급한다…전년比 3.3%↑

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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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올해 새희망홀씨 4.2조 공급한다…전년比 3.3%↑

금융당국도 '측면지원'…"가계대출 관리실적서 제외"



서민 정책금융상품 새희망홀씨

제작 김민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은행권이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및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목표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권은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의 공급목표를 4조2천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3.3% 확대된 수준이다.

금융당국도 측면 지원에 나선다.

새희망홀씨 대출을 은행별 가계대출 관리실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허용하는 한편, 상품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와 연계해 비대면 판매도 활성화한다.

또 은행권과의 협의를 통해 '새희망홀씨 운용규약'을 개정, 올해 10월 만료 예정이었던 운용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새희망홀씨는 은행권이 서민·취약계층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1월 출시한 상품이다.

은행권의 자체 재원을 활용하는 구조로,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272만명에서 총 38조2천억원을 공급했다.

지난해 공급실적은 3조5천164억원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1천750억원 늘어난 수치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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