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그린소재사업 확장해 글로벌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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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정밀화학이 그린소재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상정 안건은 제6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윤규선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윤혜정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이다.
상정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주주총회에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초효율 사업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그린소재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정관 내 사업목적에 '선박대여업'을 추가했다.
이는 중장기 암모니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롯데정밀화학은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암모니아 운송 선박을 매입했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임 사내이사로 정승원 부사장, 김기순 상무 ESG경영본부장, 윤희용 상무 케미칼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
이사회에서는 정승원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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