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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4.5% 증가…반도체 11.6%·선박 80.3% '호조'(종합)

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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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4.5% 증가…반도체 11.6%·선박 80.3% '호조'(종합)

일평균 수출 25.4억달러·8.2%↑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가량 늘었다.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각각 11.6%와 80.3% 늘어나며 호조세를 보였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5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가량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전년 대비 0.5일 적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5억4천만달러로, 전년(23억5천만달러)에 비해 8.2% 증가했다.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11.6%_), 승용차(3.7%), 선박(80.3%) 등이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24.6%)과 자동차부품(-5.9%)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포인트(p)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2.5%), 유럽연합(15.2%), 베트남(4.0%)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3.8%), 홍콩(-16.4%)은 감소했다.

미국, 중국, EU 등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48.7%를 나타냈다.

[출처 : 관세청]





같은 기간 수입은 34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6.8%), 가스(14.2%), 반도체 장비(64.6%)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19.0%), 기계류(-5.3%) 등은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총 14.1%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EU(5.4%), 일본(11.1%), 대만(32.3%)에서는 수입이 늘었다.

반면, 중국(-4.0%), 미국(-13.4%)은 수입이 줄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같은 기간에는 7억8천만달러 흑자를 거둔 바 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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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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