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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사모펀드 운용 직접 나선다…라이센스 인가 획득

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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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사모펀드 운용 직접 나선다…라이센스 인가 획득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이규선 기자 = LS증권이 수익 구조 다각화를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 사업에 진출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LS증권은 자체적으로 사모펀드를 설정하고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첫 펀드명은 '엘에스밸류업제1호사모투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증권사 중에서는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DS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가 해당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LS증권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사모펀드 운용업 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2월 기획재정부가 연기금투자풀 제도를 개편하면서 주간운용사 자격 요건을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증권사'까지 확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일부 대형 증권사들은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 참여를 염두에 두고 해당 라이선스 확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S증권의 이번 사모펀드 운용업 진출은 연기금투자풀 참여보다는 자체적인 신규 수익원 발굴에 주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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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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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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