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TX-B 민자구간 공사 준비 착수…대우건설 착공계 제출(종합)

25.04.01
읽는시간 0
GTX-B 민자구간 공사 준비 착수…대우건설 착공계 제출(종합)

5월 말 공사 착수 예정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에 대한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일 GTX-B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가 국토부에 지난달 31일 제출돼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가 이번 착공보고서를 제출해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해온 도로·공원점용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빠르면 5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대우건설을 대표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 주식회사'가 맡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착공보고서가 제출됨에 따라 지자체 점용허가 등을 거쳐 5월 말에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전 구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중 민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40㎞), 상봉~마석(23㎞) 구간으로 민자 구간의 총사업비는 4조2천894억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GTX-B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TX-B 노선도

[출처: 국토교통부]





ys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윤영숙

윤영숙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