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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美 상호관세 대응차 8일 방미(상보)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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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美 상호관세 대응차 8일 방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라고 7일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방미를 통해 정 본부장은 미국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미국 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25%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 조치가 글로벌 통상환경 및 한-미 간 교역·투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다. 더불어 상호관세가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 4월 2일 국별관세 조치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기업과 우리 기업의 미국 내 기업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방미를 포함해 미국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하면서 국별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 업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 협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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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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