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월드, 210억 규모 투자 유치…류중희 퓨처플레이 전 대표가 설립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글로벌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술 스타트업 리얼월드(RLWRLD)가 210억 원 규모의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VC) 퓨처플레이 설립자인 류중희 대표가 최근 설립한 기업이다. 류 대표는 이달 퓨처플레이 대표에서 사임한 뒤 리얼월드를 설립했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 미래에셋벤처투자, 글로벌브레인(GB), PKSHA 테크놀로지 캐피탈 등 유수 VC 외에도 한국의 LG전자, SK텔레콤, DRB동일, KDDI, ANA 홀딩스, 미츠이 케미칼, 시마즈제작소 등의 일본 대기업 CVC(기업형 VC) 펀드 다수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리얼월드는 ▲독자적인 AI 아키텍처 ▲제조업 데이터 기반 학습 플랫폼 ▲AI-로봇 간 상호운용 기술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RFM을 연구 개발 중이다.
현재 위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RFM 개발을 위한 차세대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 중이다.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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