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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전 직원 격려 서신…"지금이 정점 아니다"

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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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전 직원 격려 서신…"지금이 정점 아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 EV3·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의 주요 시상식 수상에 대해 격려하는 전 직원 대상 서신을 보냈다.

이와 함께 지금이 정점은 아니라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냈다.

정 회장은 28일 전 직원 대상 서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차'를,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지난 6년간 5차례에 걸쳐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전기차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특히 정 회장은 기아 EV3의 수상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기아 EV3가 EV9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음을 언급하며 "쉼 없는 혁신의 역사를 써온 기아의 DNA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이번 월드카 어워즈에서의 값진 성과가 입증하듯,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더 큰 진보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우리가 추구하는 정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의 위대함을 넘어, 더 벅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그는 "항상 더 나은 품질, 더 진보한 기술,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자. 저도 우리 혁신의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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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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