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Q 영업이익 86억…예상치 하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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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별도기준 매출액 4천694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 40.8% 증가했다.
유한양행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천870억원, 영업이익 3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처방·비처방 의약품의 고른 성장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약 4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향후에도 매출 증가와 면밀한 비용 집행, 기술 이전 수익 등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한양행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0.09% 오른 10만9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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