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전문가들 "제조 AI·K-LLM 경쟁력 확보 필요"

25.05.09
읽는시간 0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가들 "제조 AI·K-LLM 경쟁력 확보 필요"

"정부는 인프라, 민간은 기술 경쟁 주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전문가들은 한국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제조 AI와 한국형 대형언어모델(LLM)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인프라, 민간은 기술 경쟁을 주도하는 역할 분담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9일 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에서 "제조 AI는 생산성 향상을 넘어 한국 주요 산업 업그레이드의 핵심 전략"이라며 맞춤형 데이터센터, AI 바우처, 메가 샌드박스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안했다.

이종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책임소재 불명확성과 경제성 우려로 제조 AI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제조AI 특구 조성, 바우처 제도, 시범공장 구축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형 LLM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정송 KAIST AI연구원장은 "LLM이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이라며 정부의 장기적 인프라·데이터·인재 지원을 촉구했다.

정부는 AI 분야에 1조9천억원이 반영된 추경안을 기반으로 AI 3대 강국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기업·학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si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수인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