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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2%↓…글로벌 경기침체 유탄

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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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2%↓…글로벌 경기침체 유탄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GS칼텍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풀이됐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1조1천138억 원, 영업이익 1천161억 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줄었고, 영업이익은 72.1% 감소했다.

당기순익은 825억 원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8조4천840억 원, 영업이익은 771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무역 정책 불확실성 및 경기 둔화로 정제마진이 하락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전 분기 영업이익은 2천70억 원이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매출 2조2천9억 원, 영업손실 52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파라자일렌(PX), 벤젠(BZ)의 수요가 위축돼 방향족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된 여파다.

윤활유 부문의 매출액은 4천2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916억 원을 거뒀다.

윤활유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으나,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로 인해 전 분기(1천195억 원)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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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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