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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한국항공우주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현금창출력 확대"

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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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한국항공우주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현금창출력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나신평은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이 완제기 수출 확대로 영업실적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22년 폴란드 FA-50 수출(3조5천억원)과 2023년 말레이시아 FA-50 수출(1조2천억원) 등으로 완제기 수출 수주잔고가 2021년 말 9천800억원에서 작년 말 5조3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675억원에서 2천429억원으로 늘었다.

나신평은 "잔여 수주잔고와 납품 일정을 감안할 때 완제기 수출 부문에서 우수한 영업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산사업 확대로 인한 운전자금 부담도 확대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나신평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가운데 별도 기준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총차입금 1배 이하, 조정순차입금의존도 30% 하회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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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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