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점포 7개점, 임차료 조정 기대…폐점 최소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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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점포 7개점과 임차료를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폐점을 최소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초부터 임차료를 조정하기 위해 총 68개 임차점포와 협상을 진행해왔다"며 "지난 5월 29일자로 41개 점포와 임차료와 계약조건 조정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27개 점포에는 법원 승인을 받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이는 해지권이 소멸되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후에도 27개 점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27개 점포 중 7개 점포와는 임차료와 계약조건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사는 폐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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