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미·중 협상 기대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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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미·중 협상 기대

상하이종합지수, 2주 만에 최고치



상하이종합지수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5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중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도 시장을 끌어올렸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7.90포인트(0.23%) 상승한 3,384.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 종가는 지난달 21일 이후 약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52포인트(0.53%) 오른 2,010.13으로 최종 마감했다.

이날 중국 주요 지수는 개장 초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오전 장 후반에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조금씩 키워나갔다.

이날도 중국 시장을 지탱한 것은 이번 주 예고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통화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볼 수 있을지를 기대했다. 다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오후 들어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됐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시진핑 주석을 좋아한다. 항상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도 "시진핑 주석은 매우 힘들고 협상하기가 극도로 어렵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전자, 통신 관련주의 상승세가 도드라졌고 증권주와 보험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장 마감께 위안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6분 기준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3% 상승한 7.1792위안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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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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