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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15개국 항공보안 그룹회의, 국내 첫 개최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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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15개국 항공보안 그룹회의, 국내 첫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15개국 항공보안 그룹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생 테러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제38차 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서울 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ICAO는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엔(UN) 전문기구로 민간 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해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항공보안 분야 불법방해행위 및 테러 동향을 공유하고, 전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위험평가 방식을 정립해 그 결과를 국제기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은 항공보안의 전제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해 예방적 대응체계를 함께 정립하는 한편, 한국의 위험요소 평가 기반 보안감독 방식을 알려 글로벌 선두 국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기에 경례하는 박상우 장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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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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