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철강, 산업의 쌀…美 관세 50%에 총력 대응"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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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철강, 산업의 쌀…美 관세 50%에 총력 대응"
(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나라 철강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9일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철강은 '산업의 쌀'이며,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미국의 철강 관세 50% 등 현안에 총력 대응하고, 불공정 수입재 방어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을 기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높였다. 중국발 공급 과잉 등과 함께 국내 철강 산업에는 비우호적 환경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2000년 이후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 장관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겸 한국철강협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 곽재선 KG스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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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나라 철강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9일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철강은 '산업의 쌀'이며,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미국의 철강 관세 50% 등 현안에 총력 대응하고, 불공정 수입재 방어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을 기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높였다. 중국발 공급 과잉 등과 함께 국내 철강 산업에는 비우호적 환경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2000년 이후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 장관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겸 한국철강협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 곽재선 KG스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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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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