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HL D&I,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이상 모아
[출처: HL D&I]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HL D&I한라[01479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 이상 수요를 확인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 D&I한라는 이날 총 600억원 모집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천12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1년물 400억원 모집에 1천140억원, 1.5년물 200억원 모집에 980억원이 참여했다.
1년물 희망 금리는 6.00~7.00%로 제시해, 6.00%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1.5년물은 6.20~7.20%를 제시해 5.80% 금리를 기록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전액 기발행 회사채 상환에 사용된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HL D&I한라의 신용등급을 BBB+,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HL D&I한라는 국내 주택·건축 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시공 능력평가 30위의 종합 건설사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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