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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에서 미중협상 앞두고 낙폭 확대…5.60원↓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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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에서 미중협상 앞두고 낙폭 확대…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하락 폭을 확대했다.

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60원 하락한 1,352.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1,356.40원에 정규장을 마친 후 낙폭을 다소 키우는 흐름이 나타났다.

달러-엔 환율은 0.718엔 하락한 144.04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334달러 오른 1.1427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33위안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협상 테이블엔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와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앉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이 나오면 중장기적으론 달러-원 환율엔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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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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