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51.50/ 1,351.90원…2.00원↓
NDF, 1,351.50/ 1,351.90원…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51.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6.40원) 대비 2.0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1.50원, 매도 호가(ASK)는 1,351.9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미중 무역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내리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보다 0.4%포인트(p) 내렸다.
3년(3.0%)과 5년(2.6%) 기대인플레도 각각 0.2%p, 0.1%p 하락하는 등 모든 구간에서 둔화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중국과 잘 해 나가고 있다. 중국은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보고만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단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 런던에서 다시 협상한다고 전했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979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4.59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22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03위안을 기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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