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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참석 직전 이재용 등 5대그룹 총수 만난다

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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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참석 직전 이재용 등 5대그룹 총수 만난다

12일 또는 13일 중 간담회 조율 중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신동빈 및 경제 6단체장



https://tv.naver.com/h/7815329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만나 국내외 경제 상황과 산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10일 정치권과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주 민·관 합동 경제 간담회를 주재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12일 또는 13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사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도 함께 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지난주 임명된 경제라인 참모들이 총출동 한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금융위원장 등 경제 부처 수장과 국책연구원인 산업연구원 원장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통령이 오는 15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산업계의 애로사항과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듣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경기 흐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수경기 활성화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경제계의 동참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저성장을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대외 경제 외교를 앞두고 사전 의견 수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산업계와 정부 간 긴밀한 정책 연계, 의견 조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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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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