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하락 출발…비경쟁인수 옵션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0일 장 초반 하락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틱 하락한 107.2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68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천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4틱 내린 118.0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천585계약 팔았고 증권이 1천943계약 사들였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국고채 30년물 옵션 행사 마감일인데 전일 추가적인 강세 기대로 실행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나오는 듯하다"며 "전일 3년 국고채 입찰로 소화된 물량 또한 내가격(인더머니,ITM)으로 진입해 이에 대한 옵션 등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경상수지(잠정)는 5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경상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9천만달러에 비해 큰 폭 증가했다.
다만 지난 3월의 91억4천만달러보다는 적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4bp 내린 4.0050%, 10년물 금리는 3.3bp 내린 4.4760%로 나타났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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