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투자자가 국채 매입하고 보유하도록 노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을 축소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투자자들이 국채를 매입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그는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시장 참가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적절한 부채 관리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초장기물 발행을 일본 정부가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동시에 일본 정부가 기존에 발행했던 초장기 국채 일부를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30년 국채 금리는 오전 현재 전장대비 3.31bp 낮은 2.8845%를 나타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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