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 본격화
25.06.10
읽는시간 0분
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 본격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가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과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2.5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수심 1미터 하천 도섭을 비롯해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 냉시동,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등을 자랑한다.
기존 군용 표준차량과 소형전술차 대비 우수한 적재중량을 바탕으로 방호 성능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아는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군용차량은 험지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해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특수차량을 개발하는 등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가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과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2.5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수심 1미터 하천 도섭을 비롯해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 냉시동,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등을 자랑한다.
기존 군용 표준차량과 소형전술차 대비 우수한 적재중량을 바탕으로 방호 성능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아는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군용차량은 험지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해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특수차량을 개발하는 등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기아]
jh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헌
jhlee2@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