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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준의장 후보 베선트, "2029년까지 美 재무장관 하고 싶다"

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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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준의장 후보 베선트, "2029년까지 美 재무장관 하고 싶다"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의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029년까지 재무부 장관직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세입·세출 위원회 청문회에서 연준 의장과 재무부 장관 중 어느 직책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나는 워싱턴에서 가장 좋은 직위를 갖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일을 기꺼이 수행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 직위를 유지해 정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도 후보 중 한 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후임을 "매우 곧" 지명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날 베선트 장관은 의원들로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비롯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칭하는 감세안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받았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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