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보완 요청(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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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003490]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며 반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은 마일리지 사용처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던 것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과 마일리지 통합비율 등에서 미흡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대한항공이 제출한 통합방안에 대해서는 공개할 상황이 아니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 제출은 사건처리에 비유하면 사건이 접수된 단계"라며 "앞으로 심사관 검토와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위원회에 상정할 심사보고서가 작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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