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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하락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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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중국증시-마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13일 중국 증시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5.66포인트(0.75%) 내린 3,377.0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6.48포인트(1.31%) 하락한 2,001.0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해 중동 불안에 낙폭을 확대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각지의 핵 관련 시설을 포함한 수십 개 군사 목표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소식에 국제유가가 한때 10% 넘게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크게 증폭됐고, 중국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의 가치는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폭스뉴스의 제니퍼 그리핀 기자의 X 계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협상 테이블로 (그들이)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미국이 이스라엘 공격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군사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동시에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는 것이 자신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추가적인 약세 압력은 제한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31위안(0.04%) 내려간 7.1772위안에 고시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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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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