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스타시드 아이템 확률 속였다"…공정위, 시정명령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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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스타시드 아이템 확률 속였다"…공정위, 시정명령
https://tv.naver.com/h/78524272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크래프톤, 컴투스 등 2개 게임사가 각각 운영하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에서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을 거짓으로 알린 행위를 두고 시정명령과 과태료 250만 원을 각각 부과하기로 16일 결정했다.
크래프톤[259960]은 배틀그라운드 소비자들에게 '가공',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등 확률형 아이템 2종을 판매했다.
가공의 경우 구성품 중 31개 아이템의 획득확률이 실제로는 0%임에도 최소 0.1414% 내지 최대 0.7576%라고 표기됐다.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역시 이를 4번 구매할 때까지 구성품을 획득하지 못한 소비자가 5번째 구매하더라도 구성품을 얻을 확률은 9%임에도, 5번째 구매 시 반드시 획득할 수 있는 것처럼 기재돼 있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컴투스[078340]는 스타시드 소비자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빠른 작전 보상'을 판매하면서, 구매자의 게임 캐릭터가 착용한 장비 아이템 능력치 향상 효과를 획득할 확률이 실제 0%임에도 24%라고 거짓으로 알린 바 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이들 게임사에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크래프톤과 컴투스의 법 위반 기간이 각각 18일, 43일에 불과했고 법 위반 사실을 시정했다는 점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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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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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크래프톤, 컴투스 등 2개 게임사가 각각 운영하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에서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을 거짓으로 알린 행위를 두고 시정명령과 과태료 250만 원을 각각 부과하기로 16일 결정했다.
크래프톤[259960]은 배틀그라운드 소비자들에게 '가공',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등 확률형 아이템 2종을 판매했다.
가공의 경우 구성품 중 31개 아이템의 획득확률이 실제로는 0%임에도 최소 0.1414% 내지 최대 0.7576%라고 표기됐다. PUBG X 뉴진스 세트 도안 역시 이를 4번 구매할 때까지 구성품을 획득하지 못한 소비자가 5번째 구매하더라도 구성품을 얻을 확률은 9%임에도, 5번째 구매 시 반드시 획득할 수 있는 것처럼 기재돼 있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컴투스[078340]는 스타시드 소비자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빠른 작전 보상'을 판매하면서, 구매자의 게임 캐릭터가 착용한 장비 아이템 능력치 향상 효과를 획득할 확률이 실제 0%임에도 24%라고 거짓으로 알린 바 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이들 게임사에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크래프톤과 컴투스의 법 위반 기간이 각각 18일, 43일에 불과했고 법 위반 사실을 시정했다는 점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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