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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 43억달러 규모 투자유치 추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xAI'가 43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xAI는 43억달러 규모의 자본 유치를 위해 주요 투자자와 접촉하고 있다.
XAI는 동시에 50억달러 규모의 대출도 계획하고 있다. 자본 유치와 대출로만 1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오는 것이다.
xAI는 조달한 자금으로 회사의 챗봇인 그록을 훈련할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xAI의 기업가치는 8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
xAI는 지난 2023년 설립 이후 지분으로만 140억달러를 조달했다.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xAI의 보유 현금은 40억달러로 줄었다.
xAI와 대출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논평을 거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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