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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출발…중동 긴장 고조

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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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출발…중동 긴장 고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8일 오전 장기물 위주로 상승 출발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전장보다 1틱 오른 107.2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17계약 팔았고 은행은 824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 17틱 오른 118.0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86계약 팔았고 은행은 900계약 사들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완전한 항복을 요구하는 등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 긴장이 강화됐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상황이다.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당정 정책협의 이후 추경 규모가 1차와 2차를 합쳐 35조원 수준에 근접한다고 밝혔다. 세입경정도 진행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2차 추경 규모가 약 20조원, 여기에 세입경정에 따른 추가 국채 발행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추경안이 발표되면 국채 발행 규모가 어느 정도 늘어날 것인지에 관심이 맞춰져 있다"면서 "20조원 추경은 시장이 우려한 것보다 적지만, 세입 경정 규모 등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5bp 내린 3.9560%, 10년물 금리는 5.7bp 내린 4.3910%를 나타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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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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