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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로화 외평채 발행 확정…3년·7년 만기

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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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로화 외평채 발행 확정…3년·7년 만기



정부,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기획재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통화와 만기 구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발행 준비에 착수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만기 유로 외평채 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만기는 3년과 7년을 유력하게 고려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발행규모는 현재까지 미정이며, 발행 시기는 다음 주 중으로 전망된다.

외평채는 정부가 환율 안정을 목적으로 운용하는 외평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외 안전판인 외환보유액을 확충하기 위해서 외평채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9월 도래하는 7억유로 규모의 만기 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유로화 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안정적)', S&P는 'AA(안정적)', 피치는 'AA-(안정적)'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외평채 발행 주관사는 크레딧아그리콜(CA), 골드만삭스, 홍콩상하이은행(HSBC), JP모건, KB증권 등 5곳이 맡고 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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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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