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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FOMC 발표 직전까지만 거래 이뤄져…10년물 22틱↑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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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FOMC 발표 직전까지만 거래 이뤄져…10년물 22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이후 이를 반영한 거래는 전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게 됐다.

1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8틱 상승한 107.19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2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거래가 없었다. 개인은 2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2틱 상승한 118.0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2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계약 및 22계약 팔았다.

이날 3년물과 10년물은 오전 2시 50분께 최종 거래가 이뤄졌다. FOMC 발표가 오전 3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FOMC 발표 직전까지만 거래가 있었던 셈이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0.40bp 올랐고, 2년물 금리는 1.00bp 낮아졌다.

FOMC가 '점도표'를 통해 종전대로 연내 2회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는 점에 미 국채시장은 일제히 강세 흐름을 전개하는 듯했으나,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소화하며 방향은 다시 달라졌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관세 정책이 물가를 밀어 올릴 가능성을 경계하는 발언을 되풀이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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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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