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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법사위원장 내정은 커녕 논의도 안돼…의견 경청"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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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법사위원장 내정은 커녕 논의도 안돼…의견 경청"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추경안, 원구성 등 현안을 논의한 뒤 헤어지며 악수하고 있다. 2025.6.18 utzz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차기 법제사법위원장에 박범계 의원을 내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 "내정은 커녕 아직 논의조차도 안한 사안이 보도됐다"며 "두루 의견을 경청하고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주지 않기로 확정하고 법사위원장에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을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직을 요구하면서 원 구성 협상을 다시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여야가 바뀌었으니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인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가져와야 한다는 취지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김석기·성일종·신성범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면 자신들이 맡고 있는 국회 외교통일, 국방, 정보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넘길 수 있다고 밝혔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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