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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19일)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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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19일)



▲일본제철 US스틸 품고 주가 반등…"증자 리스크 이미 반영"



- 일본제철(TSE:5401)이 US스틸 인수 절차를 완료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에서 일본제철 주가는 장 초반 매수 주문이 몰리며 강세로 출발했고, 전일 대비 2.73% 급등한 2,779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전 10시 46분 현재 일본제철 주가는 전일 대비 1.04% 상승한 2,73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제철은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총 141억 달러(약 19조3천억원)에 이르는 인수 대금 납입도 완료해 US스틸은 일본제철의 100% 자회사가 됐다.







▲호주 5월 실업률 4.1%…예상치 부합(상보)



- 지난달 호주의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9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5월 실업률은 계절 조정 기준 4.1%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4.1%와 같은 수준이다.







▲美 개인투자자 주식보유 비중 사상 최고 근접…경계 신호



- 미국 가계의 주식 보유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미국 현지시각) CNBC는 네드 데이비드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기준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자산의 약 48%를 주식에 배분하고 있으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런던 스톡턴 네드 데이비드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두 달간의 강한 반등 랠리에 개인 투자자의 활발한 참여가 일조했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SPI:SPX)가 고점 근처에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개인 비중이 높은 것은 오히려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P500 선물, 亞시장서 하락…美 휴장 앞두고 한산한 거래



- 1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했다. 미국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변동 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6% 낮아진 6,012.50에 거래됐다.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0.47% 떨어진 21,841.50을 나타냈다.







▲골드만삭스 "브렌트유,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 10달러 추산"



-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 가격에 10달러 수준의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8일(현지시간) 메모에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76~77달러로 상승함에 따라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배럴당 약 10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골드만삭스는 공급 차질이 없다는 전제하에 브렌트유 가격이 올 4분기에 약 6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란 기본 전망을 유지했다.







▲갭 CEO "관세와 소비 위축, 충분히 감내 가능"



- 리처드 딕슨 갭(NYS:GAP)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인들의 소비에 뚜렷한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고 야후파이낸스가 18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미국 상무부의 소매판매 보고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이후 나온 발언이다. 5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컨센서스인 0.7% 하락보다 더 악화한 수치다.







▲日 증시, 중동 정세·차익실현에 하락 출발



- 19일 일본 증시는 중동 정세와 차익실현 등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36.62포인트(0.61%) 내린 38,648.5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0.97포인트(0.39%) 하락한 2,797.38을 나타냈다.







▲"트럼프 관세, 무역적자 해소하겠지만 美증시 달러 유입도 줄여"



- 아폴로자산운용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미국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해외 자금을 축소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관세가 미국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며 토스텐 슬록 아폴로자산운용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을 소개했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 비중이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애플, 내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폰 출시 검토"



- 애플(NAS:AAPL)이 내년부터 고가형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CNBC가 전문가 진단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TF인터내셔널증권의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X계정을 통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폴더블 아이폰에 공급하기 위해 연간 700만~800만 대의 폴더블 패널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내가 연준 들어가야 할지도"…FOMC 직전까지 금리 인하 압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이어가며 스스로 연준 이사회에 참석하는 인사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하기 4시간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연준에 가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연준에 나 자신을 임명해도 되나"라며 농담조의 질문을 던졌다. 그는 "내가 저들보다 훨씬 더 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인베이스 주가, 암호화폐 입법 훈풍에 16% 급등



-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NAS:COIN) 주가가 큰 폭으로 급등했다. 미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한 역사적인 법안인 이른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낙관론이 퍼진 데 따른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16.32% 급등한 295.29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약 17% 급등해 299달러를 웃돌기도 했다가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







▲美 금융시장, 19일 '준틴스데이' 공휴일로 휴장



- 미국 금융시장이 19일(현지시간)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휴장한다. 준틴스데이는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로, 공식 명칭은 '준틴스 국가 독립 기념일(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이다. 미국의 노예 제도가 공식적으로 종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가 공휴일로 지정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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