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美 대체투자 운용사 '클리프워터' 2천700억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총 1천200억달러 규모 관리자산을 보유한 미국 대체투자 자산관리사인 클리프워터(Cliffwater)의 지분을 사들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 클리프워터의 지분 4.29%를 2천723억4천만원에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전액 현금으로 취득한다.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의 2.9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대 2억달러를 출자하는 건이며, 지난 18일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최초고시환율인 1달러당 1,361.7원을 적용했다. 추후 환율 변동과 계약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분 투자를 통한 자본 이익 등을 얻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2004년 설립된 클리프워터는 대체투자 관련 리서치, 자산관리, 인덱스,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다. 특히 사모대출 분야에 강점을 가졌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rs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