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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0일)

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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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0일)



▲S&P500 선물, 亞시장서 약세…美 국채금리 혼조



-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중동 리스크가 계속해서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6% 낮아진 6,012.25에 거래됐다.







▲"이란·이스라엘 전쟁비용 120억 달러…장기화 어렵다"



- 이란과 무력 충돌 중인 이스라엘이 높은 비용 압박으로 전쟁을 장기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쟁 기간이 한 달을 넘어가면 이스라엘 경제가 120억 달러(약 16조4천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이스라엘 경제가 단기 전쟁은 견디더라도 한 달 이상의 장기 전쟁 시 비용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관측했다.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상보)



- 중국 인민은행(PBOC)이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모두 동결했다. 이날 PBOC는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1%,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6%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PBOC는 지난해 10월 1년물과 5년물 금리를 각각 25bp 인하한 뒤 작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 연속 동결을 유지해왔다. 그 뒤 지난달 금리를 0.1%포인트씩 인하했다.







▲日 증시, 중동 긴장에 하락 출발 후 저가 매수에 반등



- 20일 일본 증시는 중동 긴장이 재차 고조된 데 따라 하락 출발했으나 저가매수가 나오면서 반등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2.27포인트(0.24%) 오른 38,580.6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19포인트(0.01%) 상승한 2,792.27을 나타냈다.







▲BOJ 일부 위원들 "현재 매우 낮은 실질 금리 유지해야"(상보)



- 일본은행(BOJ) 내부에서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의 매우 낮은 실질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일본은행이 20일 공개한 5월 금융정책결정회의(4월30일~5월1일 시행)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은행이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의 매우 낮은 실질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위원은 경제와 물가의 하방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국의 무역 정책과 그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日 5월 근원 CPI 전년비 3.7% 상승…예상치 상회(상보)



- 지난달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20일 일본 총무성은 5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6%와 전월치 3.5%를 모두 웃돈 수준이다.







▲오일쇼크 올까…씨티 "호르무즈 해협 봉쇄해도 가격 급등 '일시적'"



-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고조되며 오일쇼크 재현 우려도 심화하고 있다. 시장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5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씨티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급격한 가격 급등을 초래할 수 있지만, 재개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美 연방 부채 36조弗 중 3분의 1, 1년 내 만기 도래



- 36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연방정부 부채 중 약 31.4%에 해당하는 규모가 향후 1년 내 재융자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11조 달러에 이르는 미 국채가 12개월 이내에 만기를 맞는다는 의미다.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 재무부의 채무관리국(ODM)은 2025 회계연도 2분기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4 회계연도 기준으로 이자 비용은 전년 대비 2천390억 달러(34%) 증가한 9천490억 달러를 기록해 1조 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국방부의 재량 예산과 메디케어 지출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뉴질랜드, '마오리 새해'로 20일 금융시장 휴장



- 뉴질랜드 금융시장이 '마오리 새해(마타리키, Matariki)'를 맞아 휴장한다. 20일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 통합캘린더(화면번호 9929)에 따르면 뉴질랜드 금융시장이 쉬어간다. 마타리키는 마오리(뉴질랜드 원주민) 달력에 따른 새해로, 여름철(6~7월경)에 나타나는 마오리 별자리의 재등장과 함께 시작된다.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축제 기간이며, 20일이 공식적인 공휴일로 지정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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