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청주에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선보여
[출처: 현대백화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이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에 커넥트현대 1호점을 열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 등을 극대화했다.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소비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역 내 소비자가 기다려온 브랜드를 다수 유치했다. 이에 따라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청주 지역에 첫 매장을 연다.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 팝업스토어와 일본 가구·생활용품 브랜드 '니토리' 공식매장 등도 청주 지역에 최초로 상륙한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강화했다. 개장을 기념해 1층부터 4층까지 프랑스 유명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아트 프로젝트 '미스터 핑크'(Mr.Pink)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현대 청주는 충청권 전역에서 접근하기 편하다"며 "커넥트현대 청주가 들어서는 청주 고속터미널은 대전·충남·세종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는 주거·상업·오피스가 밀집했고 교통망도 편리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커넥트현대 청주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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