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월 서비스업 PMI 51.5…제조업 PMI 50.4(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일본 경제 업황이 서비스업과 제조업 모두에서 개선세를 나타냈다.
23일 S&P글로벌은 일본 6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51.0에서 개선된 수치다.
지수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업황 확장을, 50 미만이면 업황 위축을 의미한다.
S&P글로벌은 서비스 업체들의 신규 작업량과 신규 수출 사업이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6월 제조업 PMI는 50.4로, 전달 49.4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S&P글로벌은 제조업 PMI 개선이 생산량과 구매 재고 증가와 더불어, 고용 증가 속도가 빨라진 데 따른 것으로 진단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 부책임자인 애나벨 피데스는 "서비스 활동의 강력한 증가와 제조업 생산의 증가에 힘입어 사업 활동 성장률이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10시1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46.51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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