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이스라엘 셰켈화 대비 2023년 2월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 달러화가 이스라엘 통화 신 셰켈화(ILS) 대비 2023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2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달러-셰켈 환율은 오후 3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1.09셰켈 내린 3.4394셰켈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2년 4개월여만에 최저치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이란도 반격에 나섰으나, 이스라엘 금융 시장은 오히려 단기 매수 기회라는 인식에 증시와 통화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상공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국내 투자자들은 이란의 핵 능력이 약화돼 지역 안보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긍정적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에서 TA-125지수는 1.8%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인 2,919.6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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