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뉴욕 마켓 브리핑](24일)

25.06.24
읽는시간 0
[뉴욕 마켓 브리핑](24일)



*6월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89%↑ S&P500 0.96%↑ 나스닥 0.9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40bp 내린 4.322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98.376으로 전장보다 0.444포인트(0.449%) 하락

-WTI : 전장 대비 5.33달러(7.22%) 굴러떨어진 배럴당 68.51달러

*시황 요약

△뉴욕 금융시장은 이란의 절제된 보복에 따른 중동지역 긴장 완화 분위기를 반영.

뉴욕증시는 오전 중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이 '7월 금리인하'를 거론하자 상승세를 타기 시작.

오후 장 들어 이란이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날리면서 하락 반전했지만, 체면을 챙기기 위한 '약속 대련'이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 가까운 상승세로 마감.

테슬라는 증시 호조 속 무인 택시까지 호평받자 8.23%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음.

이란은 이날 카타르와 이라크 지역의 미군 기지에 총 14발의 미사일을 쐈지만, 대부분 격추당했음. 미군 시설 피해도 거의 없었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이 미리 통보해줘 인명 손실이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면서 "아마도 이제 이란은 지역의 평화와 화합으로 나갈 수 있으며, 나도 이스라엘에 똑같이 할 것을 격려할 것"이라고 부연.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은 지역의 긴장 고조를 원하지 않으며, 미국의 알 우데이드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이란의 영토 보전과 주권에 대한 미국의 노골적인 침략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했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6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0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아우르는 합성 PMI는 52.8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낮아졌음.

△미국 국채가격은 2거래일 연속으로 단기물의 상대적 강세 속에 상승.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음.(불 스티프닝)

연준 내에서 강경 매파로 꼽혀온 보먼 부의장도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전격 제기하고 나오면서 금리 인하 베팅이 강해졌음. 지난주 막판 7월 인하 이슈를 먼저 꺼내든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와 보먼 부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연준에 들어왔다는 공통점.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락.

보먼 부의장의 7월 금리 인하 지지 발언 속에 이란의 절제된 보복 조치로 중동 긴장이 완화하자 달러는 약세 압력.

뉴욕 유가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미군 기지를 타격했지만, 오히려 급락.

실제 충돌 수위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빠르게 완화.

*데일리포커스

-트럼프 "이란 미사일 14발 중 13발 격추…우리에 조기통보"(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에서) 14발의 미사일이 발사됐는데, 그중 13발은 격추됐고, 1발은 위협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발사됐기 때문에 냅뒀다(set free)"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이 우리의 핵 시설 파괴에 대해 매우 미약하게 반응했으며, 이는 우리가 예상했고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보먼 연준 부의장 "인플레 압력 억제 시 7월 회의서 금리인하 지지"(종합)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감독 담당 부의장은 23일(현지시간)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연준의 이중 책무 가운데 고용 부문의 하방 위험성을 강조하며, 금리 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보먼 부의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나는 정책금리를 중립적인 수준에 더 가깝게 맞추고, 건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회의에서라도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1600[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1600]

-美 6월 서비스업 PMI 양호했다…확장 지속(상보)

미국 경제는 6월 들어 성장세가 소폭 둔화한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다시 강해졌다. 서비스업 업황은 직전월과 비교해 소폭 약해졌으나 큰 폭의 변화는 없었으며 제조업 업황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3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6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3.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53.7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소폭 둔화하며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1598[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1598]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235 일본 JGB 입찰 20년물

▲2015 유로존 루이스 데 권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1분기 경상수지

▲2130 캐나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155 미국 6월 레드북

▲2200 미국 4월 주택가격지수

▲2200 미국 4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케이스쉴러(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

▲2200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연설

▲2215 미국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255 유로존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설

▲2300 미국 6월 CB 소비자 신뢰지수

▲2300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0130(25일)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0200 미국 5월 광의통화(M2)

▲0305 미국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0500 미국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연설

▲0530 미국 6월 미국석유협회(API) 원유 및 휘발유 재고 변동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윤교

정윤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