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시장 관계자는 "통안계정 최소화 수준의 진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적수 마이너스가 계속돼 시중은행 중심의 차입 수요가 꾸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레포에 대해선 "RP 시장은 공자기금 유입이 더해지며 전일에 이어 수급이 원활하겠고 은행권 포지션에 따라 분위기가 가변적이겠다"고 내다봤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3조3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5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세입 4천억원, 자금조정예금 7천억원, 기타 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1조7천227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60조3천365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2.530%, 거래량은 16조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