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AIIB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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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기획재정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오는 25일 출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지난 2016년 창립된 AIIB의 1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차기 AIIB 총재를 선출하고 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방안과 인프라 개발 전략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진리췬 AIIB 총재는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된다.
최 국제경제관리관은 거버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석해, AIIB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랴오 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 와타나베 야수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통해 경제·금융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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