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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4일)

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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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4일)



▲이스라엘 공군,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 요격(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스라엘군(IDF)은 이란에서 발사된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DF는 이날 이란 영토에서 발사된 새로운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 여러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IDF는 성명서를 통해 "이스라엘 공군은 현재 위협을 요격하고, 필요시 목표물을 공격해 위험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 휴전에 亞 증시 환호 "랠리 촉매…미해결 과제 남아"



-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환호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08% 상승했고, 홍콩 항셍 지수는 1.88%, 대만 가권 지수는 1.84% 각각 올랐다. 닛케이225 지수는 1%대 갭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66%까지 오름폭을 확대했다.







▲美컴패스-질로우 소송전…부동산 플랫폼 갈등 본격화



- 미국 부동산 중개업체 컴패스(NYS:COMP)가 온라인 부동산 검색 플랫폼 질로우(NAS:ZG)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컴패스는 질로우가 자신의 플랫폼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을 억제하고 있다며 이번 소송이 디지털 부동산 매물 공유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 있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송의 핵심은 질로우가 최근 도입한 '24시간 규정'으로, 소비자에게 공개된 주택 매물은 공개 후 24시간 이내에 반드시 질로우에 게시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질로우에 등록 자체가 불가하다는 규정이다.







▲日 원유 관련주 급락…중동 긴장 완화 영향



- 일본 증시에서 원유 관련주들이 대거 급락하면서 중동 긴장 완화 영향이 아시아 증시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자원 개발 대기업 인펙스(TSE:1605)의 주가는 급락 출발해 오전 10시 25분경 전일 대비 5.67% 급락한 2,027엔까지 밀렸다. 이는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 유가 선물 가격이 추가 하락한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자원 판매에 대한 수익 기대가 줄어들면서 인펙스에는 매도세가 집중됐다.







▲스타벅스, 中 사업 매각설에 "미래 성장 기회 모색 중"



- 스타벅스(NAS:SBUX)가 중국 사업 전체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차이신 글로벌은 24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사모펀드인 힐하우스 캐피털 그룹과 파운틴베스트 파트너스 등 12개 인수 희망자들과 접촉했다고 전해진다. 매각이 이뤄질 경우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직면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포드, 테슬라 아닌 BYD와 경쟁 채비…글로벌 EV 시장 진출 추진



- 포드자동차(NYS:F)가 미국 시장 너머 해외 전기차(EV)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더 스트리트닷컴이 23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더 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포드는 중국산 EV와 경쟁 가능한 가격대의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리사 드레이크 포드 EV 산업 전략 책임자는 최근 열린 번스타인 투자자 간담회에서 "포드는 중국 EV 기업들과 같은 비용 구조를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S&P500 선물, 亞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하락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미국 국채 금리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을 발표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2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53% 상승한 6,109.50에 거래됐다.







▲이란 외무장관 "불법적 침략 중단한다면 대응 계속할 의사 없어"(상보)



-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재로서는 휴전에 대한 합의는 없지만,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면 대응을 계속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서 "현재로서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휴전에 대한 '합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스라엘이 화요일 오전 4시(테헤란 시간)까지 이란 국민에 대한 '불법적 침략'을 중단한다면 이란은 그 이후에 대응을 계속할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퀀텀 컴퓨팅, 2억달러 유상증자에 주가 7% 급락



-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퀀텀 컴퓨팅(NAS:QUBT) 주가가 유상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우려로 7% 넘게 급락했다. 23일(미국 현지시각) 퀀텀 컴퓨팅은 전날보다 7.31% 하락한 17.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퀀텀 컴퓨팅은 15.81% 폭락한 15.895달러에 개장해 장중 17.90%까지 밀리는 등 약세를 거듭하다가 장 후반 낙폭을 만회했다. 퀀텀 컴퓨팅은 이날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약 1천400만 주 규모의 보통주 발행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日 닛케이, 이란·이스라엘 휴전 소식에 1%대 급등 출발



- 24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적인 휴전 소식에 1% 내외로 급등 출발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597.67포인트(1.56%) 상승한 38,951.7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5.91포인트(1.30%) 오른 2,797.09를 나타냈다.







▲메타, AI스타트업 런웨이 인수 제안했으나 결렬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NAS:META)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에 앞서 AI스타트업 인수를 시도했으나 결렬됐다. 23일(현지시간) CNBC는 메타가 AI비디오 생성 도구로 유명한 런웨이(Runway)에 인수를 제안했지만, 인수 협상은 별다른 진전 없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최근 몇 달간 회사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 6월 스케일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했고, 앞서 올해 초에는 오픈AI 공동창업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지난해 5월 공동 창업한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afe Superintelligence·SSI) 인수도 시도했다. 당시 SSI 기업 가치는 320억 달러로 평가됐다.







▲'아직 걸음마 vs 대단한 도약'…월가, 테슬라 로보택시 엇갈린 평가



- 테슬라(NAS:TSLA)가 지난 주말 텍사스 오스틴에서 공개한 로보택시 서비스에 대해 월가는 엇갈린 평가를 했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직접 두 차례 로보택시에 탑승한 후 "기대 이상"이라며 "편안하고 안전했으며 자율주행이라는 사실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이타이 미카엘리 TD 코웬 애널리스트는 "주차장 내 정확한 승하차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성숙도가 인상적이었다"며 "보고된 안전 이슈나 성능 문제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이란·이스라엘 휴전 영원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이 영원히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휴전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휴전은 무제한이다.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발표한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이 "세계를 위한 훌륭한 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동 갈등에 美방산주 상승…장기적 국방비 지출구조 변화 기대



- 중동 지역에서의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방산 관련 주식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고 CNBC가 23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장기적인 국방비 지출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CNBC는 덧붙였다. 더글러스 하네드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고객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는 방산 업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하네드는 "이러한 사건은 역사적으로 방위 산업 지출과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화를 초래해왔다"면서 "지정학적 환경과 군사적 위협의 규모가 결정적인 변수"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카타르에 이란 설득 요청…카타르 "이란, 휴전 합의"(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을 위해 카타르에 이란 설득을 요청했고, 카타르는 이란의 휴전 합의를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 측에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했다고 알리고, 이란도 이 제안을 수용하도록 카타르 정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카타르의 무함마드 알사니 총리는 이란과 전화 통화를 통해 미국의 휴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합의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중동 휴전 합의 소식에 4%대 상승



-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의 중동 휴전 소식에 상승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크립토 종합(2550)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각으로 오전 8시 3분 기준 해외 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4.60% 오른 10만5천61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 중 한때 5%대로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슈퍼마이크로, 2.7조원 전환사채 발행에 9%대 급락



- 인공지능(AI) 서버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NAS:SMCI) 주가가 3조 원에 가까운 전환사채 발행 계획 발표에 급락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7219)에 따르면 간밤 뉴욕 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40.89달러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9.77% 하락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오는 2030년 만기가 도래하는 20억 달러(약 2조7천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TI 선물 4%대 추가 하락…이스라엘 최초 공습 전보다 하회(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잠정적 휴전 선언으로 국제유가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24일 오전 7시4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4.36% 내린 배럴당 65.52달러에 거래됐다. 간밤 7% 넘게 내린 데 이어 이날까지 이틀간 12% 가까이 급락하고 있는 셈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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