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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1.8% 하락

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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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는 금값

[뉴욕 금가격]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1.8%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격 휴전에 합의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2% 가까이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낮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GCQ5)은 전장 결제가(3,395.00달러) 대비 62.40달러(1.84%) 하락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332.60달러에 거래됐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국의 중재 하에 무력 충돌 12일 만인 이날 휴전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상대방이 휴전을 존중하는 한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국제 규범에 따라 미국과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자너 메탈스의 부사장 겸 수석 금속 전략가인 피터 그랜트는 "중동 긴장 완화는 금값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하면서 시장은 위험회피 성향으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3,300달러 부근에서 상당히 견고한 지지선이 형성돼 있으며, 3,250달러 부근에서는 더 강한 지지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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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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