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56.30/ 1,356.70원…3.45원↓
NDF, 1,356.30/ 1,356.70원…3.4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56.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2.40원)보다 3.4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6.30원, 매도 호가(ASK)는 1,356.70원이었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많은 경로가 가능하다"고 답하며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SC)의 주요 10개국 외환 책임자인 스티브 잉글랜더는 "시장은 그 발언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 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파월 의장의 발언보다 더 완화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라며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베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페이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칼 샤모타는 "시장은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을 연준이 가을 초 금리 인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2개국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총 5%로 증액하기로 합의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5%'를 맞췄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684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45.25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60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06위안을 기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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