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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온·오프 결제시스템 구축…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주도"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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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온·오프 결제시스템 구축…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주도"



발표하는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네이버페이(Npay)가 온라인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페이는 26일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Npay 미디어데이 2025'를 개최하고, 향후 10년을 그리는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 결제 생태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략 사업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CONNECT)'를 연내 출시한다.

네이버페이는 국내 20~60대의 85%가 Npay 결제를 경험했으며, 지난 10년간 Npay 사용자들의 결제 이용액은 누적 328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커넥트'는 온라인 결제 경험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도 연결한다는 콘셉트 하에 현금·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결제수단부터 QR·MST·NFC, 얼굴인증 기반의 '페이스사인' 결제까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모든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사업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커넥트' 연결 및 서비스가 가능하며 고객리뷰와 쿠폰 등 고객 접점에서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커넥트'는 향후 새롭게 도입되는 결제 기술도 모두 수용하는 디바이스로서, 모든 가맹점이 가장 선도적인 결제·예약·주문 등의 서비스를 방문객에게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금융의 화두인 AI와 웹3 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에 발맞춰 공신력 있는 결제 플랫폼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미 국내 최대 간편결제 생태계와 웹3 기반의 디지털 자산 지갑인 'Npay 월렛' 등 디지털 금융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박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경을 넘나들며 사용자를 '연결'하는 미래 디지털 금융의 핵심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정책 도입에 빠르게 발맞춰 업계 컨소시엄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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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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